조선의 비밀정원에서 이중섭·김환기를 만나다

서울 부암동 자락에 자리 잡은 석파정 서울미술관. 이름만 보면 국공립미술관 같지만 안병광 유니온제약 회장이 설립한 사립미술관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이었던 석파정을 낀 고즈넉한 공간은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전시로 2030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안 회장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연매출 5000억원대 의약품 유통업체 유니온약품그룹을 일으킨 입지전적인 기업가다. 동시에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술품 컬렉터다.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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